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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앨범

  • 2018. 제13회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
  • 등록일  :  2018.03.28 조회수  :  4,875 첨부파일  :  1522286360@@취임사(윤광수).JPG 1522286360@@ADD1_phvc_gallery정기총회 모습.JPG 1522286360@@ADD2_phvc_gallery단체 기념사진.JPG
  •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산하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나주영)는 2018. 3. 28(수) 18:00~ Best Western 포항호텔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하였다.

     

    1부 정기총회에는 2017년도 운영현황(총 5,350건에 1억7천2백여만원 지원)및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본회에 상정 및 정관개정에 대하여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가결승인한 후 임기가 종료된 임원 13명에 대하여 선임 후 현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을 제4대 이사장으로 추대하였다.

     

    2부 이사장 이ㆍ취임식에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유공자에게 서봉규 지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하였다.

    검찰총장 표창에 이인희 상담위원, 대구지검장표창은 홍승현 법률위원,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표창에 포항북부경찰서 피해자전담 하난주 경사, 솔빛그룹홈 최지혜 소장, 세명기독병원 원무과 여기호 대리가 각각 수상하였다.

     

    제3대 이사장을 역임한 나주영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2년동안 최선을 다한 것은 떠오르지 않고 아쉽고 소홀했던 부분이 먼저 떠올라 마음 한 켠 무거운 부분도 있지만, 보람되고 벅찬 감동이 더 컸다.”며 소회를 밝히며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윤광수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는 것이 범죄라고 한다면 지금의 우리가 범죄피해자가 아니라고 하여 안심할 수 없고 내일에는 범죄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잠재적 피해자일수도 있다.”며 “몸으로 힘들고 마음으로 상처받은 범죄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그 지점에 요란한 구호 대신 겸손한 눈으로 범죄로 인한 피해가 해피(Happy)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다짐하였다.

     

    한편 서봉규 포항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전국 60여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중에 가장 활발하게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포항센터에 감사”를 표하면서 “제4대 윤광수 신임 이사장님과 모든 회원님들이 하나되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웃는 내일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검찰도 피해자 발굴은 물론 회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우리 모두가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함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뜻있는 자리가 되었다.